【여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여주도시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의 보호와 여주시민 및 공단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정신건강 전문기관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와 지난 8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감정노동자 상담 프로그램 협력 ▲공단 직원의 정신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협력 ▲정신건강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사업 연계 ▲ 조기개입을 위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7년에 개소하여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여주시보건소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문적인 국가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의 직원들은 감정노동자 대상 전문 상담 프로그램 및 공단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공단은 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 등 대·내외적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업무 특성상 상담 및 민원업무 종사자들은 직무스트레스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센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발굴하여 감정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여주시민 및 공단직원들의 정신건강복지를 증진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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